배드민턴도 패션이라는 단어가 이제 사용이

되는 만큼 브랜드마다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가방은 그 브랜드를 홍보하기에 최고의

광고 간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브랜드의 디자인

컨셉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이죠

그중 이번 YOKOHAMA 브랜드의 패셔너블한 가방은

배드민턴 가방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한 단어의 선택이라

할 정도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방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이 가방을 받고 배드민턴 가방으로 활용하기 보다

제 여행 백으로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더 났을 정도니까요

"고급스러움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배드민턴 가방 YOKOHAMA 프리미엄 사각가방

YB101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가방이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이유 중

제일 큰 하나는 전체적인 이미지가 루이비통

이라는 브랜드와 유사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색상은 두 가지가 출시가 되었는데 사진상에 보이는

제품은 BLACK 색상이며 다른 색상은 화이트에 가까운 BEIGE

색상으로 루이비통 명품 백의 컨셉을 모방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가방의 재질과 무거운 색감,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은 유사성은 멀리서 보면 착각할 정도입니다.

전체인 가방의 사이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답게 필요한 소지품만

들고 다닐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배드민턴 브랜드의 가방에는 브랜드

로고와 이름이 아주 크게 찍혀서 나오는데요

이건 가방 자체가 움직이는 간판 역할이기에

브랜드 홍보에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YOKOHAMA는 고급스러움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의 이름을 GOLD 색상과

제한적인 크기로 가방에 적용을 했습니다

​

그리고 가방의 디자인은 YOKOHAMA의

로고가 가방의 전체적으로 프린트되어 있으며

이 로고를 사선으로 연결하였는데요

이 연결한 사선은 멀리서 보았을때 누빔 처리가 된

효과를 주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게 하죠

그리고 제가 제일 만족하는 부분은 소재인데요

인조가죽이 당연히 맞지만 두꺼운 두께로 인해

가죽이라 착각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아주

우수했으며 소재의 두꺼움으로 인해 가방의

형태 유지가 아주 용이했다는 겁니다.

가방의 컴팩트한 사이즈 역시 가방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도 하구요

​

그리고 프리미엄 가방답게 지퍼는 GOLD 색상으로

처리한 Y의 각인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지퍼의 고리가 한 번씩

꺾여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빨간색 부분의 고리 연결 부분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의 공간을 넓히거나 연결되는 부분의 두께를 줄여

더 부드러운 지퍼의 움직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급스럽다는 단어를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가방 핸들의 연결 부위를 이렇게 찡으로 고정해

박음질과는 다르게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단가 절감을 생각했다면 박음질만으로도 작업이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찡으로 작업했다는 건

프리미엄 사각가방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함 이겠죠

​

가방의 받침 역시 골드 색상의

스틸 찡으로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가방 하부의 오염이야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여기에서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가방 자체가 고급스럽다 보니 이 제품을 구매하신 분들은

이 제품을 아끼기 위한 마음이 더 많을 것인데요

그렇기에 이런 받침 부분을 더 높이 제작하거나 바닥 부분의

힘의 하중을 분산하기 위한 내부의 바닥틀을 추가하여

최대한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면 구매하는

고객으로서 더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만큼이나 나도 모르는 가방의

오염은 짜증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은 감수해야겠네요

​

YOKOHAMA 프리미엄 사각가방 YB101은

컴팩트 사이즈에 맞게 1단 사각가방입니다.

1단 사각가방 말 그대로 지퍼가 하나밖에 없는데요

내가 필요한 용품들만 골라서 쓸대없는

짐 따위는 버리고 품위 있게 다니라는 말이겠죠

라켓의 공간은 이 공간에서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이 있는데 최대 5자루까지 가능했으며

4자루가 제일 알맞은 수량이었습니다.

그리고 셔틀 2개, 신발, 옷가지 등 내가 필요한

용품들만 넣으니 꽉 차는 공간이었죠

그리고 고급스러운 밖의 느낌과는 다르게 화려한

스트라이프 문양의 내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

1단 가방이기에 하나의 지퍼 공간에 모든

용품들을 넣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라켓을 넣는 곳은 라켓이

고정이 가능하도록 밴딩 처리가 되어 있는데요

라켓이 안쪽에서 라켓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고정을 해주며 라켓 이외의 공간을 좀 더 넓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라켓 공간을 밀착 시켜주는 역할을 하죠

​

보시다시피 1단의 안쪽에도

2곳의 보조 포켓의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라이프와 지퍼의 경계가 없다 보니

조금은 눈이 아프다는 느낌도 드는데요

전체적인 어두운 느낌의 안쪽은 오염으로

인한 걱정은 없겠으나 크기가 작은 용품들을

찾을 때 눈이 조금 아픈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내부의 디자인을 스트라이프보다는 더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가방의 전면에는 다른 배드민턴 가방과 마찬가지로

길이와 동일한 전면 보조공간이 있는데요

이 공간의 경우 공간의 활용도가 제한적인

YOKOHAMA 사각가방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편이죠

보통 슬리브나 보호대의 경우 다른 브랜드의

사각가방 이었다면 2단에 넣었겠지만 YOKOHAMA

사각가방 전면 공간은 양말과 보호대 같은

크기가 작은 아이템들을 넣기에 좋겠죠

​

그리고 이렇게 신발주머니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요

신발주머니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고퀄리티의

아이템이라 저는 의류를 넣는 공간으로 활용을 하는데요

하지만 신발을 넣기에도 그렇게 여유 있는

크기가 아니었으며 편의성도 높지

않았다는 점이 작용을 했기 때문인데요

배드민턴화를 넣고 꺼낼 때는 편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꺼낼 때는 편할지 모르지만 넣을 때는

지퍼 형태가 상당히 불편하다는 걸 이번에 느꼈죠

​

YOKOHAMA 프리미엄 사각가방은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고 물어보곤 했습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에게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20만원이라는

​

​소비자가격은 반응을 싸늘하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급스러운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20만원의 가격은 부담스러운 금액임은 틀림없죠

하지만 소비자 가격이 20만원이라는 것이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시 충분히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남들과는 다른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메리트는 보상이 될만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스포티한 가방 같지 않은 일상생활에서 들고 다닐 수 있는,

어쩌면 운동복에 더 어울리지 않는 일상복에

더 잘 어울리는 배드민턴 가방은 어떨까요...

YOKOHAMA 프리미엄 사각가방 YB10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