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요코하마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열려

18일 서울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서, 전국 동호인 160팀 참가

제3회 요코하마코리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18일 서울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요코하마코리아(대표 유승관)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160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로 남복, 여복, 혼복으로 나뉘고, 나이별로는 청년부(20대), 중년부(30대), 중장년부(40대), 장년부(50대 이상)로, 급수별로는 A, B, C, D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2017년 1월에 열린 1회 대회에는 41종목에서 407팀이 출전했고, 지난해 11월에 열린 2회 대회는 D급만 출전하는 대회로 9종목에서 103팀이 출전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에게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요코하마 티셔츠를 참가 기념품으로 증정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입상 선수에게는 1위는 요코하마 최고급 라켓(20팀 이상 출전한 종목에는 현금 10만원 또는 요코하마 용품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 지급), 2위는 고급라켓, 3위는 양말 2족과 그립 2개가 부상품으로 주어졌다.

단체별로 출전할 경우 10팀 당 라켓 1자루씩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 푸짐한 상품으로 출전 선수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

요코하마는 지난 두 번의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특별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제품을 부상품으로 지급해 만족도가 높았다.

요코하마는 대회를 위해 별도로 만들어진 제품을 부상품으로 지급하는 않는다.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과 제품의 콘셉트를 갖고 출시한 상품을 대회 부상품으로 지급하는 게 요코하마대회의 특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요코하마 코리아는 뉴 비즈니스 솔루션 시스템을 개발해 대리점이 브랜드의 주인이 되는 전략으로 배드민턴 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요코하마 코리아는 프리미엄 배드민턴 브랜드를 표방하며 새로운 형태의 배드민턴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배드민턴대회를 통해 요코하마 브랜드와 새로운 시스템을 알리고 있다.

유승관 요코하마 코리아 대표는 "요코하마라는 브랜드는 물론 새로운 개념의 배드민턴 시스템을 알리는 의미도 있지만, 요코하마가 배드민턴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라고 말했다.

혼합복식 청년 E조에서는 조유석-전희진(핫콕) 조가 윤여택-손정빈(인어공주와조개소년) 조를 25-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 중장년,장년 D조에서는 김선태-이진희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 청년 C조에서는 전성준-김숙경(크로스오버) 조가 2위를 차지했다.